박지선 “표창원, 직접 경찰 대학 투어 시켜줘…정류장까지 태워주기도” (‘4인용식탁’)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9. 2.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의 인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표창원이 박지선, 정은표, 손수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선은 "(표창원과의 첫 만남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범죄심리학 심포지엄이 있었다. 나는 대학원생이었고, (표창원은) 어느 세션의 토론자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인용식탁’. 사진 I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캡처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프로파일러 표창원과의 인연을 밝혔다.

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표창원이 박지선, 정은표, 손수호를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선은 “(표창원과의 첫 만남은) 200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 범죄심리학 심포지엄이 있었다. 나는 대학원생이었고, (표창원은) 어느 세션의 토론자로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때 표창원의 이메일을 받고 연락했다. 근데 표창원이 직접 경찰대학 투어를 시켜줬다. 후배도 아니고 모르는 학생에게 시간을 내서 투어를 시켜주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말이다. 투어가 끝나고는 서울 가는 버스가 있는 정류장까지 태워다줬다. 그 따뜻한 마음, 가족과 통화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표창원은 “파릇파릇한 학생이었던 박지선이 지금은 훌륭한 범죄심리학의 대가가 되지 않았냐. 학생 때 이야기를 나눠봤던 사람으로서 영광이다”라고 웃었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