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롯쇼’ 윤서령, 믿고 보는 ‘아라리요’ 안방극장 홀렸다

손봉석 기자 2024. 9. 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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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M, SBS FiL ‘더트롯쇼’ 캡처



가수 윤서령이 ‘아라리요’ 무대로 안방극장에 흥 바람을 일으켰다.

윤서령은 2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M, SBS FiL ‘더트롯쇼’에 출연, ‘미스트롯3’ 준결승 곡 ‘아라리요’를 선보였다.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윤서령은 ‘아라리요’ 도입부부터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감탄을 불러 모았다. 윤서령은 탄탄한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정조준, 시원한 가창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폭발적인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윤서령은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까지 선사, 고난도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이어갔다. 특히 윤서령은 무대 위에서 ‘트롯 불사조’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방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서령은 마지막까지 힘과 여유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층 깊어진 감성과 보컬을 선보였고, 물오른 미모 역시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라리요’는 누구나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한의 정서를 담은 가사와 빠른 템포의 신명나는 국악 장단이 특징인 곡이다. 윤서령은 앞서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 당시 준결승에서 ‘아라리요’ 무대를 선사,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서령은 다양한 방송, 라디오, 그리고 행사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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