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태원참사 부실 대응' 혐의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금고 5년 구형

[뉴스데스크]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해 검찰이 노역 없이 교도소에 수감하는, 금고 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김 전 청장에 대해 "인파집중과 사고 위험이 명백히 예상됐지만 사전대책이 미흡한 데 가장 큰 책임이 있다"며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김 전 청장에 대한 법원의 선고는 다음 달 17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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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32932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