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차여"..남궁민, 진아름과 연애사 최초 공개→이시언 "아내 서지승에 프러포즈 안해"('짠한형')[종합]

최신애 기자 2024. 9. 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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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진아름과의 열애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남궁민은 아내 진아름과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만났다며 과거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남궁민은 또한 "제가 연애 기술이 너무 없다. 너무 솔직해서 실패했다. 내 마음을 표현을 꼭 해야 한다. (좋아한다는 말을) 계속 듣다 보면 좋다가도 싫어진다고 하더라"며 진아름에게 계속 호감을 표했으나 매번 거절을 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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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남궁민이 진아름과의 열애사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남궁민 이시언. 불화설 해명합니다! (ft. 결혼식, 커피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남궁민은 아내 진아름과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만났다며 과거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그는 "중국에 영화를 찍으러 가기로 했었는데 주연 여배우가 부상을 당해서 두 달 연기됐다"며 "그 시간에 뭘 할까 하다가 준비했던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스태프들을 모아서 제 돈으로 영화를 찍었다. 거기서 나오는 여자 역할이 한 명 있었다. 대사도 없는 역할이었는데 모델 느낌이 나오는 캐릭터였다"며 해당 배역을 진아름이 맡았다고 첫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말을 잘 못 붙인다. 촬영할 때 말 붙이면 왠지 관심 있어 보이지 않나. 회식할 때 친구를 통해서 (진아름의) 연락처를 물어봤다. 이후에 연락을 했더니 너무 깜짝 놀라더라"고 했다.

남궁민은 또한 "제가 연애 기술이 너무 없다. 너무 솔직해서 실패했다. 내 마음을 표현을 꼭 해야 한다. (좋아한다는 말을) 계속 듣다 보면 좋다가도 싫어진다고 하더라"며 진아름에게 계속 호감을 표했으나 매번 거절을 당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중국 촬영을 위해 출국하기 전날에도 진아름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거절 당했다. 나는 도전해볼 때까지 도전하고 아니면 깔끔하게 접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됐다 하고 있었는데 출국하기 전에 진아름에게 '너무 급한 것 같다'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 이후에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은 프러포즈에 대해서도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시언은 아내인 서지승에게 아직 프러포즈를 안했다고 밝혔고, 신동엽은 "어차피 결혼 생각이 있어서 동거한 것 아니냐"며 몰아갔다. 그러자 이시언은 황당해하며 "동거는 안했다"고 정정했으나, 신동엽은 "나혼자 산다' 찍을 때만 숨은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결국 이시언은 "그게 티가 났어요?"라고 능청맞게 농담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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