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딸 김규선과 갈등 폭발 "더럽고 더러워"[스캔들][★밤TView]

김노을 기자 2024. 9. 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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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과 김규선 사이에 깊은 갈등이 생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민주련(김규선 분)이 정우진(최웅 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엄마 문정인(한채영 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련은 정우진에게 5억 원을 받아오게 만든 문정인에게 "난 절대 이해 못 한다. 엄마도 아빠도 다 이해가 안 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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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한채영과 김규선 사이에 깊은 갈등이 생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민주련(김규선 분)이 정우진(최웅 분)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엄마 문정인(한채영 분)과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주련은 정우진에게 5억 원을 받아오게 만든 문정인에게 "난 절대 이해 못 한다. 엄마도 아빠도 다 이해가 안 된다"고 분노했다.

이에 문정인은 "나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았냐. 나라고 우진이 시키고 싶었겠냐"고 반박했다.

이어 "어쩔 수 없이 (정우진에게) 부탁한 거다. 마지막으로 눈 딱 감고 나 한 번만 도와달라고"라며 민주련의 마음 풀어주려 애썼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하지만 민주련은 문정인을 향해 "더럽다. 더럽고 더럽고 또 더럽다. 이거 알려지면 정우진은 이 바닥에서 끝이다. 그걸 알고도 어떻게 또 그런 짓을 할 수 있냐"고 화를 냈다.

문정인은 거듭 "그래서 사과하지 않냐. 화 풀어라. 엄마가 미안하다. 두 번 다시 이런 일 없을 거라고 약속하겠다"고 민주련을 어르고 달래며 손을 잡았다.

그럼에도 민주련은 문정인의 손을 뿌리치며 분노를 감추지 못 했다.

그 시각 정우진은 백설아(한보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어제 내가 술 취했을 때 모르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불안하다"고 물었다.

그러자 한보름은 "그런 일 없었다고 말하지 않았냐. 나 아주 바쁘니까 앞으로 쓸데없이 사적인 전화는 자제해 달라"고 단호히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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