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 없으십니까?”…한동훈, 대학병원 응급실 비공개 방문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cap@mk.co.kr) 2024. 9. 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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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 대표가 갈등을 빚은 후 한 대표가 의료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 대표가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비공개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병원에 머물며 응급실 운영 상황에 대한 의료진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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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제공 = 국민의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응급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의대 정원 증원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 대표가 갈등을 빚은 후 한 대표가 의료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한 대표가 응급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실을 비공개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약 1시간 30분 동안 병원에 머물며 응급실 운영 상황에 대한 의료진의 보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서는 전공의 집단사직 등으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공지 없이 비공개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고 당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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