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1100억 규모 신규 기업투자 유치…250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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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열었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 △티에스켐텍㈜ △㈜탑아이엔디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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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총 1100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투자를 유치했다.
울주군은 2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각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투자유치보조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울주군 신규 투자 희망기업은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신한에이티 △㈜대협테크 △에이치제이엘엠㈜ △린노알미늄㈜ △㈜케이에이치에코텍 △㈜대로콘크리트 △㈜수성플랜텍 △해신철강㈜ △㈜탑아이엔디 △케이오씨전기㈜로 11개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총 11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250여 명 채용을 위해 노력한다.
울주군은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투자 완료 시 투자유치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이날 △한국특장차㈜ △티에스켐텍㈜ △㈜탑아이엔디 등 투자 완료기업 3개사에 총 24억2000만원의 투자유치보조금도 전달했다.
한국특장차㈜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트레일러를 만드는 기업이다. 255억원을 투자해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티에스켐텍는 온산국가산단에서 화학제품을 제조하며 55억원을 투입해 신규 직원 17명을 채용했다.
㈜탑아이엔디는 언양 반천일반산단에서 자동차 부품을 제작한다. 169억원을 투자해 17명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순걸 울산광역시 울주군수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울주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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