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회담 다음날 응급실 현장 비공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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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중재안을 던졌다가 대통령실과 엇박자를 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응급실 현장을 비공개로 방문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가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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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중재안을 던졌다가 대통령실과 엇박자를 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응급실 현장을 비공개로 방문하며 문제 해결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을 찾아가 응급의료체계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평을 통해 "한 대표는 오늘 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학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민의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에서 현재 의료 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책을 협의하기로 뜻을 모은 직후 곧바로 현장 방문 일정을 잡은 셈이다. 한 대표는 연일 여당이 의료 공백 해결에 앞장서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 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민심이 현재 의료 상황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생각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소방청 등 관련 부처는 이날부터 응급실 현황과 관련해 일일 브리핑을 시작했다.
[박윤균 기자 / 박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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