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장애인 학습자, 계룡시 최초 디지털 성인문해 시화전 수상

정종만 기자 2024. 9.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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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2024년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구하늘' 장애인 학습자가 계룡시 최초로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참여했고, 계룡시에서도 시화 5점, 엽서 8점 등 13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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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학습자 구하늘 씨, 진흥원장상 수상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구하늘 씨의 작품 거북이. 계룡시 제공

[계룡]계룡시는 '2024년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구하늘' 장애인 학습자가 계룡시 최초로 '충청남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참여했고, 계룡시에서도 시화 5점, 엽서 8점 등 13점의 작품을 제출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구하늘 수상자의 작품명 '거북이'는 시, 그림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거북이에 빗대어 표현했다.

구하늘 수상자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 대회에 나가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장 진원스님은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장애인 평생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장애인 각자가 지닌 재능과 소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150만 원을 확보했으며,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 및 계룡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성인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충남 #계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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