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탈의장 앞 바다에 의문의 남성 시신 ‘둥둥’…무슨 일?

임정환 기자 2024. 9. 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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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 위치한 해녀탈의장 앞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녀탈의장 앞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던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이 남성 나이를 60대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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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해상에서 해녀가 물질을 하는 모습. 뉴시스

제주 해안가에 위치한 해녀탈의장 앞에서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5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녀탈의장 앞 해안가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해녀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반소매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던 남성의 시신을 수습했다. 해경은 이 남성 나이를 60대로 추정했다.

해경 측은 "신원을 확인할만한 신분증 등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부검을 통해 신원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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