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FA-50 운용·지원 상태 점검

임승제 2024. 9. 2.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이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FA-50 12대가 배치돼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스크 기지, FA-50 12대 배치 운용...KAI 관계자 격려
박 지사 "한-폴 방산협력 위해 후속 군수 지원에 관심 가질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은 2일 한국산 FA-50 경전투기를 수입·운용하고 있는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았다.

'민스크 공군기지'는 2022년 9월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이 총 48대의 국산 FA-50 전투기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FA-50 12대가 배치돼 운용 중인 곳으로 한-폴 양국의 국방 및 방산 협력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이날 제1전술비행단장 피요트르 이바스코 장군(준장), 민스크 공군기지 단장 크리스토프 스토비에스키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경남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이날 대표단은 기지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군 관계자로부터 민스크 기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 대표단은 기지 내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사무소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KAI 사무소는 지난 2023년 7월에 개소해 FA-50 전투기의 부품조립, 정비, 기술·군수지원, 교육 훈련 등 후속 지원 제공을 주로 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일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지를 들러 보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박완수 경남지사는 "전투기 수출만큼 중요한 부분이 완벽한 후속 군수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도는 전투기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 후속 군수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폴란드 방산 수출에 힘 쏟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원=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