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새마을금고 경영지표 악화
김재노 2024. 9. 2. 20:04
[KBS 대구]대구지역 새마을금고의 경영지표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공시 자료를 보면, 대구 지역 102개 금고 가운데 33개 금고의 연체대출금 비율은 전국 평균인 7.24%를 웃돌았습니다.
또 상반기 대구지역 금고의 당기순손실은 천33억 원, 고정이하여신은 1조3천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각각 3.6배와 1.5배 늘었습니다.
새마을금고는 부실 대출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이 늘면서 순손실 규모도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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