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스프링 우승팀 KT, 광동 잡고 서머도 결승 "올라갑니다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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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던 KT CL이 다시 한 번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겼다.
하지만 KT가 드래곤 영혼을 가져가며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28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4세트 역시 초반에는 다시 킬이 다수 나오며 팽팽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바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KT가 교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바론 버프에 이어 교전까지 재차 가져간 끝에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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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던 KT CL이 다시 한 번 우승에 한 걸음만을 남겼다.
2일 서울 중구 WDG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CL 서머 플레이오프 승자전 KT 롤스터 대 광동 프릭스 경기 초반 KT와 광동은 초반 서로 치고받는 대결을 벌였다. 그러나 교전 단계에서 계속 이득본 KT가 골드에서 앞서나갔고, 포탑 방패도 뜯어내며 4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벌였다.
결국 KT는 이를 바탕으로 21분 오합지졸이 된 광동을 잡고 바론까지 잡았지만 광동은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의 발목을 잡았다. 이를 기점으로 광동이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상대를 압박했고, 결국 36분 킬 잔치 끝에 광동이 역전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도 난타전 양상이 이어졌고, 지난 세트 역전을 허용했던 KT는 이번 세트 더욱 속도를 올려 상대를 공략했다. 바론이 등장한 20분 이미 골드는 1만 골드 이상으로 벌어졌고, 시야까지 확보하며 바론으로 상대를 끌어들였지만 광동이 거세게 저항하며 목적을 달성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KT가 드래곤 영혼을 가져가며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에 올랐고, 28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KT는 3세트 역시 초반 6천 골드 격차를 만들었고, 이전 세트에서 범했던 바론에서의 무리한 플레이도 보이지 않으며 결국 23분 넥서스를 포기하고 역전에 성공했다. 4세트 역시 초반에는 다시 킬이 다수 나오며 팽팽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지만 바론을 앞두고 다시 한 번 KT가 교전에서 승리하며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바론 버프에 이어 교전까지 재차 가져간 끝에 경기에서 승리하고 다시 한 번 결승에 올랐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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