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서 호랑이가 사육사 물었다···아찔한 사고 발생한 ‘이 나라’

최성규 기자 2024. 9. 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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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골드코스 인근 관광지역에 있는 호주 최대 테마파크인 드림월드에서 이날 오전 개장 전 47세 여성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렸다.

이 사육사는 경험이 많았지만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다.

드림월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동물원에는 총 9마리의 수마트라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가 살고 있으며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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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동물원에 있는 수마트라 호랑이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 등에 따르면 퀸즐랜드주 골드코스 인근 관광지역에 있는 호주 최대 테마파크인 드림월드에서 이날 오전 개장 전 47세 여성 사육사가 호랑이에 물렸다. 이 사육사는 경험이 많았지만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 구조대가 심각한 열상과 자상을 입은 사육사를 신속히 병원으로 옮겼고 적절히 치료 받아 지금은 안정적인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퀸즐랜드주 직장·보건 안전부는 작업장 내 안전장치 등의 설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관을 파견했다.

드림월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동물원에는 총 9마리의 수마트라 호랑이와 벵골 호랑이가 살고 있으며 사육사를 공격한 호랑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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