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민운동장 등 매각 추진…북구청은 반발
김도훈 2024. 9. 2. 20:00
[KBS 대구]대구시가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해 공유재산 19건을 추가 매각하기로 한 가운데 수성구 범어공원과 북구 구민운동장 등 주민시설이 다수 포함되면서 해당 자치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광역시 소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기초단체 의견을 듣지도 않고 이미 설치된 주민 시설을 매각하려는 것은 부당하다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4천5백억 원에 달하는 신청사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선 이들 자산 매각이 불가피하다면서 시의회에 동의를 요청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영상] 캄보디아 리딩방 내부자의 증언…“교도소나 다름없었다”
- “집없는 거지면 거지답게” 너무한 아파트 공지문 [이런뉴스]
- 필리핀 세부서 온라인 사기조직 급습…외국인 160여 명 구금 [이런뉴스]
- [크랩] 이거 누가 선곡해요…? 날씨부터 BTS 소식까지 들려준다는 대북방송 TMI 싹 다 물어봄
- “출동했다 되레 폭행”…취객에 봉변당하는 구급대원
- 올림픽 메달 ‘명맥’ 끊기나?…학령인구 급감 [인구소멸]①
- 쿠팡 ‘주6일 새벽배송’에 가려진…“위험한 ○○·○○ 야간노동”
- [영상] “6월 돌아가신 아버지께” 정재군-유수영 배드민턴 은메달!
- [영상] “화물차에서 연기가?” 비번날 화재 막은 소방관들
- 국민참여재판 배심원에 “억울하다” 문자 테러…위협죄 첫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