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정' 박현숙, 임주은 머리채 잡았다 "감히 여길 어떻게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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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이 임주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9월 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캘리정(박현숙 분)이 딸 정지우의 납골당을 찾은 최혜라(임주은 분)를 보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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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인간이야?"
박현숙이 임주은의 머리채를 잡았다.
9월 2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 / 극본 최연걸 / 연출 이민수, 김미숙 / 제작 MBC C&I)에서는 캘리정(박현숙 분)이 딸 정지우의 납골당을 찾은 최혜라(임주은 분)를 보고 분노했다.
이날 민경화(이승연 분)는 주우진(권화운 분)에게 "하민이 엄마 기일이니 다 함께 인사하고 와"라고 한다. 민경화는 최혜라를 바라보며 '거기 한 번 다녀오면 한동안 우진이가 너를 힘들게 할 거다'라는 생각으로 미소 지은 뒤, 주하민(김태연 분)에게 "하민아 너도 돌아가신 엄마 어디 계신지 가보고 싶지?"라고 묻는다.
주하민은 "엄마 얼굴도 너무 궁금하다. 한 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다"고 하며 납골당에 방문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낸다.
마지못해 주우진은 최혜라, 주하민과 함께 납골당을 찾았고 딸의 기일에 납골당을 찾은 캘리정이 이를 목격한다.
최혜라는 "사람 일 모른다더니 결국 이 자리에 선 건 네가 아니라 내가 됐다. 하민이도 우진 오빠도 내가 잘 돌볼 테니까 넌 아무 걱정 말고 하늘에서 잘 살아"라고 생각하고, 분노한 캘리정이 최혜라의 머리채를 잡고 "네가 인간이야? 네가 감히 여길 어떻게 와"라고 소리친다.
이어 캘리정은 "인간의 탈을 쓰고 네가 여길 어떻게 와. 내 손녀까지 데리고"라고 하며 "내가 지우 엄마다. 네가 세 치 혀로 죽인 정지우, 내가 걔 엄마라고"라고 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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