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인기 캐릭터 '첨성이' 공식 관광 앱 홍보맨 발탁

이진우 2024. 9. 2. 1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시는 첨성대를 닮은 인기 캐릭터 '첨성이'가 공식 관광 앱의 홍보맨으로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역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아모르데이가 개발한 캐릭터 '첨성이'를 별도의 로열티 없이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했다.

첨성이는 아모르데이 손예진 대표가 2017년에 국보 31호 첨성대를 모티브로 20~30대 관광객을 겨냥해 개발한 캐릭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市, '첨성이' 개발사와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 홍보부장 위촉식 가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첨성대를 닮은 인기 캐릭터 '첨성이'가 공식 관광 앱의 홍보맨으로 발탁됐다고 2일 밝혔다.

경주시는 지역 관광기념품 제작업체 아모르데이가 개발한 캐릭터 '첨성이'를 별도의 로열티 없이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캐릭터 '첨성이'를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첨성이는 아모르데이 손예진 대표가 2017년에 국보 31호 첨성대를 모티브로 20~30대 관광객을 겨냥해 개발한 캐릭터다.

2020년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하고, 같은 해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홍보부장 위촉으로, 6일부터 8일까지 열릴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 첨성이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홍보 부스와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첨성이를 통한 챌린지와 SNS 채널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캐릭터 '첨성이'를 경주시 공식 관광 앱 '경주로온(ON)'의 홍보 부장으로 위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첨성이가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에게 호감을 주고 MZ세대 관광객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앞으로 첨성이를 경주시 상징 캐릭터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첨성이를 통한 관광홍보로 우리 지역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