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3천만원 받았다' 대한탁구협회, 대표팀에 1억5천만원 포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낸 탁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총 1억5000만원에 이르는 포상금을 받았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 이하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분의 지원과 국민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진행된 정기 이사회에 앞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 1개씩을 수확한 신유빈는 3000만원을 받는 등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총 1억5000만원 규모의 포상이 이뤄졌다. 코치진과 의무 트레이너 등 지원 스태프도 격려금을 받았다.
한국 탁구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혼합복식 동메달을 따낸데 이어 신유빈,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가 팀을 이룬 여자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 노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12년 만에 날려버렸다.
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은 오광헌 여자 대표팀 감독은 “유승민 회장 이하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수많은 분의 지원과 국민 성원이 합쳐져 이번 올림픽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떤 위치에서든 한국 탁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민 탁구협회 회장은 “큰 활약으로 국민들께 잊지 못할 선물을 안겨준 대표팀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표팀이 활약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0년에 한 번 나올 수준" 가뭄 드는 댐 어쩌나
- “애들아 이 사람 조심해”…‘성범죄’ 정준영 최근 발견된 곳이
- "거지답게 절약해라" 임대 아파트에 붙은 공지문 시끌
- 추석에 KTX 싸게 타는 법.. "빈 좌석을 초특가로"
- ‘교회 학대사망’ 고교생 어머니, 가해자들 향해 “감사하다, 처벌불원”
-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 잡은 홍명보 "두려움 느낀다"
- “또 당신이?”…차 뒷문 열리며 사람 떨어지자 ‘어김없이’ 달려갔다
- "중국산 건강 앱 섬뜩해"…1.2억명 개인정보 유출 우려
- 개그우먼 김니나 이커머스 피싱으로 일주일에 8700만원 잃어
- BJ 출신 20만 유튜버, 반려견 살해 혐의로 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