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배드민턴서 은·동메달 3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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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이 효자 종목으로 꼽힌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선전하면서 일본과 종합순위 공동 18위를 질주 중이다.
한국은 대회 넷째 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메달 3개(은2 동1)를 추가해 이번 패럴림픽에서 13개(금2 은5 동6)를 따냈다.
이날 메달은 효자 종목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던 수영 간판 조기성은 수영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선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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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만 단식·정호원 개인전 결승
2024 파리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이 효자 종목으로 꼽힌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선전하면서 일본과 종합순위 공동 18위를 질주 중이다.
한국은 대회 넷째 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메달 3개(은2 동1)를 추가해 이번 패럴림픽에서 13개(금2 은5 동6)를 따냈다. 이날 메달은 효자 종목 보치아와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장애인 배드민턴 듀오 정재군-유수영 조는 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마이젠펑-취쯔모 조에 세트 점수 0-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인 배드민턴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정재군을 꺾은 최정만이 결승 진출에 성공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최정만은 2일 중국의 취쯔모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보치아에서는 정소영이 여자개인 결승전에서 크리스티나 곤살베스(포르투갈)에게 4엔드 합산 점수 1-4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보치아 여자개인 스포츠등급 BC3에서는 강선희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이바니 카라두를 7-2로 꺾어 입상에 성공했다. 정호원은 남자 개인전 스포츠등급 BC3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고, 정성준도 남자 개인전 스포츠등급 BC1 결승에 올랐다. 정성준은 2일 저녁, 정호원은 3일 새벽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리우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던 수영 간판 조기성은 수영 남자 개인혼영 150m 결선에서 4위를 기록,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조기성은 7일 남자 배영 50m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육상장에선 전민재가 여자 200m 결선에서 30초76을 기록,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이밖에 사격 R5 혼성 공기소총 복사의 이철재가 결선에서 7위를 차지했고,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한국 여자 골볼대표팀은 8강에 진출했다. 이날 출전할 예정이었던 트라이애슬론 김황태의 일정은 센강 수질 문제로 하루 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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