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경남 닥터버스’ 내일 남해 진료…취약지 방문 외

KBS 지역국 2024. 9. 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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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 닥터버스가 내일(3일) 남해군 설천면 보건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의료 취약지 14곳을 방문합니다.

경상국립대병원 의사와 마산의료원 검사 요원, 간호사 등 의료진 12명과 의료 장비를 갖춘 경남 닥터버스는 안과와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를 제공합니다.

검진으로 질병·증세가 발견되면 병원, 보건소와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지원됩니다.

진주·하동·거창 3개 마을 ‘우리동네 살리기’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에 진주시 상봉동과 하동군 부용·연화마을, 거창군 김천리 등 3개 마을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4년 동안 한 곳당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낡은 주택과 보행 위험 구간을 정비하고 주차장과 소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하동군, 평당지구 돈사 철거…‘정원·농장’ 활용

하동군은 진교면 평당지구에 있는 돼지 축사를 30년 만에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돼지 축사 철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뽑히면서 국비 17억여 원 등 35억 원이 투입되고, 철거된 터에는 주민들이 쓸 수 있는 정원이나 농장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산청 시민단체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 중단해야”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산청 주민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는 오늘(2일) 기자회견을 열고, 산청군의 케이블카 추진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산청군이 추진하는 케이블카 노선은 멸종위기 생물 40여 종이 살고 있는 자연공원 보존구역에 있어 애초 설치가 불가능하고, 전국 케이블카 대부분이 적자인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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