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경제] 은행권 대출 조이기…피해는 실수요자?

KBS 지역국 2024. 9. 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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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앵커]

이달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시중 은행들도 자체적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며, ‘대출 조이기’에 나섰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즉 DSR이 무엇이고 2단계 시행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앵커]

금융당국이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를 압박하면서 은행권은 금리 인상에 이어 대 출 한도를 제한하는 등의 전방위적인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번 은행권의 강수가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예상하십니까?

[앵커]

정부는 이 같은 대책이 가계대출 억제와 갭투자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수요자에게 타격을 주는 정책이 아니냐는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중국과 일본의 경우 정부 차원에서 대출을 강하게 규제했다가 오히려 경기침체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는데요.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이런 움직임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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