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제주 서귀포서 현장경영

심재웅 기자 2024. 9. 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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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현장경영을 펼쳤다.

강 회장은 "지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현장경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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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축협 8곳 방문
현장과 접점 넓혀
2일 제주 서귀포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위미농협에서 현재근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농협중앙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 계획과 신축 하나로마트·통합경제사업장 건립 현황 등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지역 농·축협을 중심으로 현장경영을 펼쳤다.

강 회장은 이날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제주위미농협(〃현재근)·서귀포시축산농협(〃김용관)·효돈농협(〃백성익)·서귀포농협(〃정기철)·제주감귤농협(〃송창구)·중문농협(〃김성범)·제주안덕농협(〃이한열)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접점을 넓혔다.

각 지역 농·축협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선 사무소 현황과 역점 사업에 관한 보고가 진행됐다. 강 회장과 해당 농·축협 조합장 등은 원활한 사업 추진과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 시설 현대화와 농촌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관한 토론이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 제주산 흑우와 말 산업 발전 방향에 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2일 제주 서귀포 지역 현장경영에 나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두번째)이 제주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 세번째) 로컬푸드 판매장 쌀 판매대에서 범 농협 차원의 쌀 소비촉진을 당부하고 있다. 김병진 기자

강 회장은 “지역 농·축협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현장경영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임직원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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