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연수 시작

이진우 2024. 9. 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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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일부터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낌낭(Lach Kimnang)의 3개월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스포항병원은 올해에 총 다섯 명의 캄보디아 전문의의 연수를 계획했으며, 이날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연수자로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낌낭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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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연수 진행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2일부터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낌낭(Lach Kimnang)의 3개월 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은 2012년부터 해외 전문의와 전임의를 초청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지금까지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의와 전임의 10명이 에스포항병원의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낌낭 [사진=에스포항병원]

특히 에스포항병원은 올해에 총 다섯 명의 캄보디아 전문의의 연수를 계획했으며, 이날 올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연수자로 캄보디아 신경외과 전문의 닥터 낌낭이 초청됐다.

닥터 낌낭은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일반의학을 전공하고 University of Health Sciences에서 신경외과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캄보디아 KSFH 국립병원에서 신경외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닥터 낌낭은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에스포항병원에서 최신의 뇌혈관 및 척추 수술의 노하우를 습득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의 신경외과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닥터 낌낭이 연수를 통해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아 캄보디아 의료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에스포항병원은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과의 글로벌 의료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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