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최장 지각' 개원식…첫 대통령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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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2일 임기 시작 후 96일 만에 개원식을 열었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6공화국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국회는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대장정에 들어간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의 선서를 마친 뒤 개원사에서 "뒤늦은 개원식을 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국회법상 의무인 국회의원 선서도 이제야 했다.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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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가 2일 임기 시작 후 96일 만에 개원식을 열었다. 1987년 개헌으로 1988년 2월 제6공화국 체제가 들어선 이후 '최장 지각'이다.
9월 정기국회 개회식을 겸한 이날 개원식은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6공화국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국회는 이날 개원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4-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순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9-12일까지 나흘간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9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질의가 이어진다. 본회의는 같은 달 26일 예정돼 있다. 다음 달 7일부터 25일까지는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여야 의원들의 선서를 마친 뒤 개원사에서 "뒤늦은 개원식을 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국회법상 의무인 국회의원 선서도 이제야 했다.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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