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방문객 110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올여름 방문객 수 900만명을 기록해 최대 인파 기록을 경신했다.
2일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92일간 개장 기간 방문객 수는 1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900만여 명이, 송정해수욕장에는 200만여 명이 방문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2020년 680만명, 2021년 504만명, 2022년 880만명, 지난해에는 820만명이 방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올여름 방문객 수 900만명을 기록해 최대 인파 기록을 경신했다.
2일 해운대구청에 따르면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이 6월 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92일간 개장 기간 방문객 수는 1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900만여 명이, 송정해수욕장에는 200만여 명이 방문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2020년 680만명, 2021년 504만명, 2022년 880만명, 지난해에는 820만명이 방문했다.
올해부터 해운대구가 직접 운영하는 피서용품 결제 시스템으로 매출 정산의 투명성을 높였다. 키오스크에서 파라솔 요금을 결제하면 QR코드가 발급돼 대여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모션 존’이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빈백 및 우드 하우스와 같은 휴식 공간과 머슬 존, 게임 체험존에 평일 500여 명, 주말 1000여 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행사도 열려 가족 애니메이션 상영, 해운대 대학가요제, 머슬 대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와 119시민수상구조대, 해양경찰이 협력하고, 민간수상구조대원 100명을 채용해 해상안전을 책임졌다. 올해로 10년을 맞은 민간수상구조대는 야간에도 3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입수금지 및 불법행위를 단속했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설치된 30대의 지능형 CCTV가 38건의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 방송을 했고, 안전관리요원이 신속히 출동했다. 구는 오는 8일까지 민간수상구조대 10명과 안전관리요원 17명을 배치해 야간 입수 통제에 나설 계획이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은 폐장 했지만, 가을에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는 21일 ‘해운대 별·바다 축제’, 28일 ‘제2회 해운대 멍때리기 대회’와 ‘맨발걷기대회’가 열리며, 송정해수욕장에서는 10월 18~19일 ‘송정 별·바다 축제’가 개최된다.
kookj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물보다 더 예뻐” 너도나도 열광하더니…네이버 ‘대박’ 이정도라니
- 10월 결혼 현아·용준형, 웨딩 화보 공개…행복한 미소
- 장근석X팬클럽 크리제이,12년째 기부 활동…누적금액만 13억원
- 딸 찾아 무인도까지 샅샅이 뒤졌는데…‘송혜희 아빠’, 사망 전날도 “현수막 만들 돈 없어 걱
- 배우 최수영, 3년 연속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 참가…선한 영향력 전파
- “아무도 이럴줄 몰랐다” 설마했는데…한국 ‘간판’ 삼성 노렸다
- 노홍철, 美서 트럭 전복 사고…"광활한 들판에 노루 뛰어들어"
- “이러다 진짜 망한다” 잘 나가는 ‘슈카월드’까지 결국…유망 회사 ‘패닉’
- BTS 정국, 생일 인사…"남은 군 복무도 잘 마무리 하겠다"
- [영상]마포대교 여성 투신하려는데, 가방 훔쳐간 남성…경찰, 긴박한 ‘따릉이’ 추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