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진아름 영화 찍다 만나...대시 했다 여러 번 거절 당해" (짠한형)[종합]

하수나 2024. 9. 2.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남궁민이 아내 진아름에 반해 여러 번 대시했다가 거절당했다며 러브스토리 비화를 공개했다.

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진아름에게 프러포즈했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남궁민은 "어떤 분이 그 장면을 찍었는데 유튜브에 올린 거다. 저도 그 영상의 피해자인 게 어떤 여성 대표분을 아내와 같이 만나고 차에 탑승해야 하는데 문을 열고 전 먼저 탔다. 근데 그 대표님이 '지금 아내 분 타시는데 문 안 열어주세요?' 하더라. 보통 문을 열어주는 게 맞는 건가? 저는 한국 정서에는 좀 오바가 아닌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남궁민이 아내 진아름에 반해 여러 번 대시했다가 거절당했다며 러브스토리 비화를 공개했다. 

2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선 ‘남궁민 이시언, 불화설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남궁민은 아내 진아름과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만난 러브스토리를 소환했다. 그는 “중국에 영화를 찍으러 가기로 했는데 주연 여배우가 부상을 당해서 두 달이 연기했다. 그 시간에 뭘 할까 하다가 준비했던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스태프들 모아서 제 돈으로 영화를 찍었다. 거기서 나오는 여자 역할 한 명이 있었다. 대사도 없는 역할이었는데 모델 느낌이 나오는 캐릭터”라며 해당 배역을 맡은 진아름과의 첫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말을 잘 못 붙인다. 촬영할 때 말 붙이면 왠지 관심 있어 보이지 않나. 회식 할 때 친구를 통해서 연락처를 물어봤다. 연락을 했더니 너무 깜짝 놀라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남궁민은 “제가 연애의 기술이 없는 게, 너무 솔직해서 실패를 했다. 내 마음을 표현을 해야 한다. 이걸 계속 듣다 보면 좋다가도 싫어진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진아름에게도 계속 호감을 표현했지만 매번 거절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중국 촬영을 위해 출국하기 전날에도 진아름에게 호감을 표했지만 거절당했다는 것. 

“도전해 볼 때까지 도전하고 아니면 깔끔하게 접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남궁민은 출국하기 전에 “너무 급한 것 같다”라는 진아름의 장문의 문자를 받게 됐고 이후에도 얼마간의 시일이 지난 후에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진아름에게 프러포즈했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남궁민은 “어떤 분이 그 장면을 찍었는데 유튜브에 올린 거다. 저도 그 영상의 피해자인 게 어떤 여성 대표분을 아내와 같이 만나고 차에 탑승해야 하는데 문을 열고 전 먼저 탔다. 근데 그 대표님이 ‘지금 아내 분 타시는데 문 안 열어주세요?’ 하더라. 보통 문을 열어주는 게 맞는 건가? 저는 한국 정서에는 좀 오바가 아닌가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시언은 “저는 레드카펫을 깔아준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신동엽은 “그거를 안 해? 지금 안 한다고?”라며 자신은 차를 탈 때 아내가 밟고 타도록 등을 내준다고 즉석에서 포즈까지 취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아직 안 했다고 털어놨고 신동엽은 “어차피 결혼생각이 있어서 동거한 것이 아니냐”라고 몰아가기에 나섰다.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이시언은 “동거는 안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동엽은 ‘나 혼자 산다’ 찍을 때만 숨은 것 아니냐고 농담했고 이시언은 “그게 티가 탔어요?”라고 능청스럽게 농담으로 대답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