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케팅 박차

정정욱 기자 2024. 9.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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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 병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페트병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참의미를 더한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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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서 줄라이칼럼과 협업 -투명 페트병 수거해 친환경 굿즈 제작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 친환경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제주삼다수

제주삼다수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3~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25년 봄·여름 서울패션위크’ 와 함께 자원순환 프로젝트 ‘New Turn with Cycle’을 연다. 무라벨 제품인 제주삼다수 그린 2만 병을 협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페트병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시켜 자원순환의 참의미를 더한다.

또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과 협업해 제로웨이스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제주삼다수가 지원한 폐페트병 재생섬유와 디자이너의 데드스탁을 융합한 컬렉션을 4일 열리는 런웨이에서 공개한다.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이하 돌돌삼)’ 친환경 캠페인도 눈에 띈다. 다 마신 제주삼다수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가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22일까지 자사 공식 SN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과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해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한다.

또 연말에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돌돌삼 전시회’를 개최한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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