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구독자' 유튜버, 중학생 간음 혐의 재판 중 '반려견 살해' 경찰 수사

신영선 기자 2024. 9. 2.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반려견을 살해한 유튜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35・남)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아프리카BJ 출신인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발로 차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경찰이 반려견을 살해한 유튜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2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35・남)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아프리카BJ 출신인 A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발로 차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라이브 방송에서 수차례 반려견에게 욕을 하고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노출했던 A씨는 반려견을 살해한 이후에도 두 차례 이상 반려견을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시청자였던 피해자가 13세의 중학생임을 알고도 2년간 동거하면서 간음한 혐의(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