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 내달 5일 서울 밝힌다

류정 기자 2024. 9. 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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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여의도 한강공원서 펼쳐
1만석 중 2500석은 첫 유료 판매
지난해 열렸던 '서울세계불꽃축제' 때의 모습. /한화

㈜한화가 다음 달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를 연다. 한화그룹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난 2000년부터 개최해온 불꽃축제는 해마다 이를 보기 위해 약 1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좌석을 유료 판매한다.

한화는 올해 불꽃축제 주제를 ‘다채로운 불꽃처럼 자신의 꿈을 그려가는 당신(Light Up Your Dream)’으로 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한국·미국·일본 등 3국이 참가해 오후 7~8시 불꽃 쇼를 선보인다.

그래픽=박상훈

불꽃을 쏘아 올리는 바지선이 떠있는 한강 옆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민속놀이마당에 1만석의 자리가 마련된다. 이 중 2500석은 유료로 2일부터 티켓링크에서 16만5000원(15만원, 부가세 10% 별도)에 선착순 판매된다. 나머지 7500석 중 일부는 주최 측·협찬사에 제공되고 남은 좌석은 추첨 배부한다. 2일부터 22일까지 ‘라이프플러스(LIFEPLUS)’ 앱에서 신청을 받고, 2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그 외 공간에선 자유롭게 돗자리를 깔거나 서서 관람이 가능하며, 텐트는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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