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IEA 사무총장 만나 “무탄소에너지 지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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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먼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에서 500개가 넘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국제기구인 IEA와 우리 정부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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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우리 정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개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우리나라를 찾은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먼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 핵심 광물 분야에서 500개가 넘는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에너지 분야의 대표적 국제기구인 IEA와 우리 정부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번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계기로 IEA가 우리 정부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를 지지하며 국제적 확산에 동참하기로 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9월 유엔총회에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원전, 수소, 재생에너지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하자’고 국제사회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비롤 사무총장은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는 에너지 안보를 높이면서 기후 목표 달성에 있어서도 모범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원자력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 확보에 기여하는 이점이 많아 한국을 포함해 점점 더 많은 국가 사이에서 원전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며 “정해진 시간과 예산에 맞춰 원자로를 건설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혁신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늘 접견에 앞서 무탄소에너지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고, 대한민국과 IEA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비롤 사무총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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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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