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에 수염까지..정준영, 파리서 포착 "모두 조심해" 어떤 모습?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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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출소했던 가수 정준영의 프랑스에서 근황이 다시금 포착됐다.

한 네티즌은 1일 "정준영이 파리에 있다. 모두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정준영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장발의 모습이었고 자신이 찍힌 것을 알아차리고 곧바로 고개를 돌리기도 했다.

정준영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사진 속 정준영은 장발과 수염을 기르고 미소마저 짓고 있다. 이 네티즌은 사진과 함께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계정 묻고 리옹에 한식당 열 거라 했다네요"라며 "본인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 Jun이라고 소개했다 한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리옹에 계신 프랑스분의 정준영 리옹 클럽에서 본 후기 번역 요약하자면 글 작성자(프랑스인)이 친구들과 프랑스 리옹의 클럽에서 술을 주문했는데 주문이 잘못 나옴.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주위 사람들 줄까 했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가 나타나 자기가 마시겠다 하면서 말을 걸어옴"이라며 정준영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하려다 버닝썬 파문 등에 휘말리면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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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29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서울지방검찰청으로 송치되고 있다.

(목포=뉴스1) 김태성 기자 = ``집단 성폭행 혐의로 실형에 처해졌던 가수 정준영(35)이 19일 오전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하고 있다. 정준영은 최종훈과 허모 씨, 권모 씨, 김모 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이와 함께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 간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았다. 2024.3.19/뉴 /사진=(목포=뉴스1) 김태성 기자

정준영은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2016년 3월 대구에서 여성들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와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2020년 9월 징역 5년 실형을 선고 받고 이후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