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 “높이 싸움과 함정수비, 보완해야 할 점이다”
손동환 2024. 9. 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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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싸움과 함정수비, 보완해야 할 점이다"인천 신한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대만 케세이라이프에 62-65로 졌다.
보완해야 할 점을 설명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슛 안 들어가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슛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게임 때 더 많이 던져야 한다"며 '3점 성공률(5/28)'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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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싸움과 함정수비, 보완해야 할 점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대만 케세이라이프에 62-65로 졌다. 대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재 전적은 2전 2패다.
신한은행은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라는 기조를 오랜 시간 유지하고자 했다. 그런 이유로,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또, 풀 코트 프레스와 존 프레스, 지역방어 등 여러 수비 전술을 시험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17-19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초반에도 케세이라이프보다 앞서지 못했다. 활동량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활동량이 점점 결과로 나왔다. 세컨드 찬스 혹은 속공으로 점수를 조금씩 쌓았다. 경기 내내 밀렸던 신한은행은 2쿼터 종료 4분 48초 전 28-23으로 치고 나갔다.
신한은행은 더 치고 나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야투 성공률이 너무 저조했다. 마무리를 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36-31로 전반전을 마쳤다.
낮은 야투 성공률이 3쿼터에도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특히, 3점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중장거리포를 가동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3분 19초 만에 동점(38-38)을 허용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반전하지 못했다. 오히려 케세이라이프의 기를 더 살려줬다.
그렇지만 신지현(174cm, G)이 해결사로 나섰다. 돌파로 연속 득점.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두나(172cm, F)가 3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하프 라인 백보드 3점을 작렬했다. 3쿼터 한때 44-52까지 밀렸던 신한은행은 52-52로 4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4분 가까이 주도권을 얻지 못했다. 좋지 않은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결국 생각지 못했던 패배를 당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주일 전에 케세이라이프와 4번 정도 연습 경기를 했다. 이번 같은 경기를 한 적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초반부터 집중을 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연이가 초반에 허리를 삐끗했다. 후반에 나오기 어려웠다. 빅맨이 분명 필요했는데, 타니무라도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그런 게 걱정이 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과 언제든 마주할 수 있다. 그 점을 꼭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후 “함정수비를 할 때, 허점이 노출됐다. 또, 케세이라이프가 준비를 잘했다. 우리 수비가 그런 면에서 견고해져야 한다. 또, (신)지현이와 (김)진영이가 함정수비를 연습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함정수비를 계속 연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완해야 할 점을 설명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슛 안 들어가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슛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게임 때 더 많이 던져야 한다”며 ‘3점 성공률(5/28)’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인천 신한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리그에서 대만 케세이라이프에 62-65로 졌다. 대회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현재 전적은 2전 2패다.
신한은행은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라는 기조를 오랜 시간 유지하고자 했다. 그런 이유로, 여러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또, 풀 코트 프레스와 존 프레스, 지역방어 등 여러 수비 전술을 시험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17-19로 2쿼터를 맞았다. 2쿼터 초반에도 케세이라이프보다 앞서지 못했다. 활동량만큼의 결과를 내지 못해서였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활동량이 점점 결과로 나왔다. 세컨드 찬스 혹은 속공으로 점수를 조금씩 쌓았다. 경기 내내 밀렸던 신한은행은 2쿼터 종료 4분 48초 전 28-23으로 치고 나갔다.
신한은행은 더 치고 나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신한은행의 야투 성공률이 너무 저조했다. 마무리를 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36-31로 전반전을 마쳤다.
낮은 야투 성공률이 3쿼터에도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특히, 3점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중장거리포를 가동하지 못한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 3분 19초 만에 동점(38-38)을 허용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그렇지만 신한은행은 반전하지 못했다. 오히려 케세이라이프의 기를 더 살려줬다.
그렇지만 신지현(174cm, G)이 해결사로 나섰다. 돌파로 연속 득점.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두나(172cm, F)가 3쿼터 종료 부저와 동시에 하프 라인 백보드 3점을 작렬했다. 3쿼터 한때 44-52까지 밀렸던 신한은행은 52-52로 4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4쿼터 시작 4분 가까이 주도권을 얻지 못했다. 좋지 않은 흐름이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결국 생각지 못했던 패배를 당했다.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종료 후 “1주일 전에 케세이라이프와 4번 정도 연습 경기를 했다. 이번 같은 경기를 한 적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는데, 선수들이 초반부터 집중을 잘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연이가 초반에 허리를 삐끗했다. 후반에 나오기 어려웠다. 빅맨이 분명 필요했는데, 타니무라도 아직 합류하지 않았다. 그런 게 걱정이 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과 언제든 마주할 수 있다. 그 점을 꼭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후 “함정수비를 할 때, 허점이 노출됐다. 또, 케세이라이프가 준비를 잘했다. 우리 수비가 그런 면에서 견고해져야 한다. 또, (신)지현이와 (김)진영이가 함정수비를 연습하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함정수비를 계속 연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완해야 할 점을 설명한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은 “슛 안 들어가는 건, 큰 문제가 아니다. 선수들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슛이 나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게임 때 더 많이 던져야 한다”며 ‘3점 성공률(5/28)’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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