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의원모임 '더여민',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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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 단체 '더 여민 포럼'(더 여민)이 오는 3일 인권연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등 시민·법조인 단체와 함께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를 연다.
더 여민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토론회는 검찰의 야당에 대한 정치 탄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검찰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정연금' 시도가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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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로 구성된 연구 단체 '더 여민 포럼'(더 여민)이 오는 3일 인권연대,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 등 시민·법조인 단체와 함께 '검찰 정치탄압 저지 대토론회'를 연다.
더 여민 측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같이 밝히며 "토론회는 검찰의 야당에 대한 정치 탄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검찰의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법정연금' 시도가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정연금이란 쪼개기 기소·재판 시도를 통해 이 대표를 평일 내내 법정에 출석시키는 행위를 지칭하는 표현"이라며 "이러한 행위는 피고인의 재판 준비를 방해해 방어권을 침해하는 한편 야당 대표이자 국회의원인 이 대표의 당무 집행이나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정치적 탄압 행위"라고 지적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이 대표가 본인 사건들의 재판을 서울중앙지법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취지의 토지관할 병합심리 신청에 반대하며 "대장동·위례신도시 사건을 분리해 먼저 선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법무법인 시민 김남준 변호사가 진행하고 발제자로 검사 출신인 민주당 양부남 의원,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대표 오동현 변호사가 나설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규원 한겨레21 선임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9일 출범한 더 여민의 첫 공개 토론회다. 더 여민은 지난 4·10 총선 당시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5선의 안규백 의원이 이끌며, 민주당 소속 의원 38명이 참여하는 친명 그룹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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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허지원 기자 w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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