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억류 인질, 최소 70명 죽고 64명 추정"

전재홍 bobo@mbc.co.kr 2024. 9.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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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에서 납치해 억류 중인 인질은 현재 수십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납치된 인질은 251명이었고, 이 가운데 117명은 석방 등을 통해 살아서 집에 돌아왔고 37명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남은 인질 대다수는 가자지구 곳곳에 나눠 억류돼 있지만, 일부는 이슬라믹 지하드 등 다른 팔레스타인의 다른 무장세력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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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인질 석방 시위 [사진 제공: 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에서 납치해 억류 중인 인질은 현재 수십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이스라엘 당국은 현재 64명이 생존한 채로 가자지구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납치된 인질은 251명이었고, 이 가운데 117명은 석방 등을 통해 살아서 집에 돌아왔고 37명은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나머지 인질 97명의 생사는 불분명한데,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가운데 33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남은 인질 대다수는 가자지구 곳곳에 나눠 억류돼 있지만, 일부는 이슬라믹 지하드 등 다른 팔레스타인의 다른 무장세력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2888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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