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정준영 파리에 떴어, 조심해"…현지인이 올린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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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정준영이 또 한 번 프랑스에서 목격됐다.
정준영은 2016년 1월 친구이자 가수 최종훈 등과 함께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이라 불리는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2019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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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성폭행·불법 촬영물 유포 등의 혐의로 복역 후 출소한 정준영이 또 한 번 프랑스에서 목격됐다.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한 현지인은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으, 얘들아 파리에 정준영이 있어. 조심해"라는 글과 함께 정준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기른 정준영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자신을 촬영하는 것을 알아차린 정준영이 고개를 돌리는 모습이 담겼다.
현지 누리꾼들은 "범죄자랑 근처에 있었다니 끔찍해" "한국인이 리옹에 식당 차리려고 한다는데 특히 조심하라는 말이 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준영은 지난 7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목격된 바 있다. 목격담 제보자는 "바에서 어린 여자를 꼬시면서 키스했다.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 자신을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이며 Jun(준)이라고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이 정준영의 인스타그램을 물어봤으며 정준영이 현재 유럽에서 일을 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준영은 2018년 프랑스 파리에서 레스토랑 오픈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준영은 버닝썬 게이트와 단톡방 논란이 터지며 식당 개점에 실패했다.
정준영은 2016년 1월 친구이자 가수 최종훈 등과 함께 만취 상태인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촬영해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이라 불리는 단체 대화방에서 11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 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2019년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지난 3월 전남 목포교도소에서 출소한 정준영은 해외 이민 준비와 음악 활동 복귀 준비 등의 설이 이어져 대중의 공분을 샀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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