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방한 가능성에 "분위기·성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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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당국자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적합한 분위기 조성과 풍성한 성과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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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 당국자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중국은 적합한 분위기 조성과 풍성한 성과가 필요하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방한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풍성한 성과를 얻을 필요가 있다면서도 다음 단계 양국의 구체적인 교류에 관해 지금 제공할 정보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어제(1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도 정상적 한중관계 복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언젠가 시 주석이 방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지난 2014년 7월이 마지막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 중에 2차례 방중했지만, 시 주석은 답방하지 않았습니다.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설이 거론되는 가운데, 시 주석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방한 문제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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