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 명장 키우는 대학

김민 기자 2024. 9.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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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
직업교육·산학협력 통한 맞춤형 교육 실시
자격증 취득·취업 경쟁력 등 맞춤형 교육
첫 학기 등록금 100만 원 감면혜택 등 풍성
우송정보대학 서캠퍼스 전경. 우송정보대학 제공.

우송정보대학은 1954년 실용적 인재양성을 위한 우송학원 설립 취지에 뿌리를 두고 있다. 올해는 학원창립 70주년이다.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선도 '창의명장', 한국을 넘어 '세계명장', 지역발전 '산업명장'의 인재상을 갖췄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INBP) 및 폴보퀴즈와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국제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독일, 두바이, 중국 등 해외현장실습과 호주 ICHM대학, 일본 쇼비대학과 복수학위 운영은 한국을 넘어 글로벌 세계명장을 키우겠다는 우송정보대학의 큰 뜻이다. 우송정보대학은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주 1회 야간, 온·오프라인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위·취업 연계 지원, 평생학습체계 실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신입생 장학 제도= 우송정보대의 신입생 장학제도는 국가장학금에 더해 자매고교 출신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직업위탁과정 이수자에게 첫 학기 등록금 100만 원 감면혜택이 있다. 또 만 25세 이상 국가장학금 신청자에게 학기마다 장학금이 지원된다. 그 외 우송동문의 자녀 및 고교 재학 중 전공 관련 학원이수자로, 본 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학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에 대해서도 등록금 감면혜택을 부여한다. 기숙사 입사를 신청했으나 탈락해 외부 임대시설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도 생활지원 장학금을 1학기 한정 지급한다.

◇학생 수요 맞춤형 학과= 우송정보대학은 색깔이 분명한 학과가 27개 이상으로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우송정보대의 입시전형 역시 학생들 제각각의 개성에 초점을 맞췄다. 일부 학생에게는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또 다른 학생에게는 취업이 강한 학과를,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에게는 무학과(자율전공학부)의 기회를 부여한다. 본인들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면 된다. 우송정보대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브랜딩으로 K-브랜드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5학년도 입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덩달아 경쟁률이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실전 교육에 강한 K-베이커리학부, K-푸드조리과, 각종 대회에서 강한 존재를 보인 글로벌실용예술학부(전국 댄스대회 3년 연속 대상), 자율전공학부 스포츠운동재활전공(생활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해외에서도 강한 존재를 뽐낸 일본외식조리학부는 올해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학과의 교육제도를 과감히 벗어나 신세대의 학습특성을 고려해 수요자중심의 새로운 교육모델을 찾은 K-마이스터스쿨은 온·오프라인 병행수업은 물론 학생들이 원하는 셀럽교수를 마이스터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취업을 위한 방과후 자격증 수업, 각종 경진대회 참가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신입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애완동물학부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송정보대학 제공.

◇입시 문턱 낮춘 우송정보대학= 우송정보대는 신입생들의 입시지원 문턱을 낮추기 위해 내신성적 산출을 우수 3과목 석차 등급으로 간소화해 다른 대학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우송정보대의 지난해 입시결과는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하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학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통해 입시결과는 물론 디지털요강, 학과별 360도 실습실 둘러보기, 학과영상 등 신세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김수경 우송정보대 처장은 "면접에 대해 고민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경쟁률과 더불어 면접 잘 보는 요령에 대해서도 팁을 준다"며 "본인이 지원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잘 확인하고, 지원동기는 물론 전공적합성과 대학에 입학하여 배우고 싶은 교과목 등을 정리해 언급하는 게 중요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어떤 곳에 취업해 근무하겠다는 본인의 미래비전을 밝힌다면 면접관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재 선발 방향= 우송정보대학은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2025학년도 신입생 총 1475명 중 수시 1차 모집에서는 27개 모집단위 내 37개 학과 및 전공에서 일반전형, 특별전형으로 1335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농어촌전형, 저소득전형, 대졸자전형 모집은 51명이다. 일부 조리, 뷰티, 유아 관련 학과 등은 면접고사를 진행한다. 특히 글로벌실용예술학부(실용음악전공, 실용댄스전공, K-pop전공)와 만화웹툰과(신설)는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내신 산출방법은 간호학과 전 학기·과목 석차 등급을 반영하며, 나머지 모든 학과는 전과목 중 석차등급 상위 3과목만 반영한다. 이달영 우송정보대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은 자립·단정·독행을 실천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우송학원 70주년을 함께 경주해 왔다. 그동안 우리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인력을 십만 명 넘게 키운 대학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학령기 학생들은 물론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위해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산학연 프로그램을 구성해야 한다. 대학 및 산업체와의 다양한 교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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