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전 중기부 장관, 서울대 수리과학부 특임교수 임명

조재현 기자 2024. 9. 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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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특임교수에 임용됐다.

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이날부터 서울대 특임교수로 출근했다.

이 전 장관은 2000년 정보기술(IT) 보안 설루션 기업 '테르텐'을 설립한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 출신이다.

이 전 장관은 "공부하고 연구하며 내공을 쌓는 시간으로 가져가겠다"며 "4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업계와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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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뉴스1 DB) 2023.12.1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서울대 수리과학부 특임교수에 임용됐다.

2일 서울대 등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이날부터 서울대 특임교수로 출근했다.

이 전 장관은 2000년 정보기술(IT) 보안 설루션 기업 '테르텐'을 설립한 1세대 여성 벤처 창업가 출신이다.

광운대 수학과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학과와 수리과학과에서 각각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윤석열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으로 일했다.

국회 진출 전에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 전 장관은 "공부하고 연구하며 내공을 쌓는 시간으로 가져가겠다"며 "4년간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업계와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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