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추석 가까워질 수록 성수품 수급 안정될 듯”

이수연 2024. 9. 2.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추석 성수품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협경제지주,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실장은 홍로 품종 사과와 신고 품종 배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성수품 수급이 안정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석 명절에 가까워질수록 추석 성수품 수급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오늘(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협경제지주, 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실장은 홍로 품종 사과와 신고 품종 배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이 가까워질수록 기상 여건이 나아지면서 성수품 수급이 안정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배추와 무는 고랭지인 강릉과 평창 등지에서 출하하면서 공급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금치는 지난달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한 상황이어서 추석 이후 출하량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aT 가격 정보를 보면, 8월 말 시금치 소매가격은 100g에 4천 110원으로 지난해 이맘때보다 69.3% 비싸고 평년보다는 79.7% 높습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얼갈이배추와 열무, 부추 등에 대한 할인 지원을 통해 대체 품목으로 소비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한 한우와 쌀 등을 중심으로 구성한 이른바 ‘민생선물세트’를 구성해 공급하고, 유통업체 할인과 생산자 단체 할인 지원 등을 통해 농축산물을 최대 50%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농식품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연 기자 (isuy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