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이번엔 정주행이다…20주년 앨범, 줄세우기

정태윤 2024. 9. 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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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가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윤하는 지난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했다.

현재 멜로 톱 100에는 지난 2022년 발표한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도 함께 차트인됐다.

한편 윤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20주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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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윤하가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했다.

윤하는 지난 1일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WTH THEORY)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는 멜론 톱100 등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현재 멜로 톱 100에는 지난 2022년 발표한 윤하의 6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도 함께 차트인됐다. 역주행과 정주행, 동반 흥행을 예고했다.

신보 줄세우기에 나섰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수록곡 '맹그로브', '죽음의 나선', '케이프 혼', '은화', '로켓방정식의 저주', '코리올리 힘', '라이프리뷰', '구름의 그림자', '새벽 바람 등이 주요 차트에 올랐다.

새 앨범은 데뷔 20주년 기념일에 맞춰 공개됐다. 2년 10개월 만의 정규 앨범이다. 윤하가 직접 작사, 작곡한 10곡을 수록했다. 성장의 의미에 대한 소녀만의 이론서다.

트랙마다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태양물고기'는 타인의 평가나 타인의 잣대가 아닌 스스로 치열히 옳다고 여기는 길을 가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공고히 정립된 윤하 스타일의 록 넘버다. 뮤직비디오도 장대한 스케일로 완성했다. 윤하는 푸른 바다 위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교차로 연출하며 음악의 감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윤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20주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로우스 띠어리' 피지컬 앨범은 오는 3일 정식 발매된다.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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