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억 건물주' 기안84, 8번째 집 공개…'입이 떡 벌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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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의 새집에 공개됐다.
기안84는 "여덟 번째 집"이라며 "예전 집보다 넓고 층고도 높고 복층이고 테라스에 꽂혔다. 럭셔리 하우스"라며 새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안84의 새집 위치는 예고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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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작가 기안84의 새집에 공개됐다.
2일 MBC '나 혼자 산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프로 이사러 기안 회원님의 8번째 새집을 소개합니다"라며 "럭셔리 하우스에서 달라진 기안 회원님의 일상은? 이번 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본방사수"라는 설명과 함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기안84가 네이버를 비롯해 서울역과 수원, 과천의 아파트, 우면동과 주암동에 이어 8번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여덟 번째 집"이라며 "예전 집보다 넓고 층고도 높고 복층이고 테라스에 꽂혔다. 럭셔리 하우스"라며 새집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은 이사했지만, 가구는 그대로였다. 과거 방송에 등장해 화제가 됐던 '고름의자'로 불리는 안마 의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안84는 더러운 안마 의자를 닦기 위해 락스를 선택했고, 닦을수록 상태는 더욱 심각해지면서 기안84는 "정떨어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는 새 동네에서도 '러닝84'답게 러닝을 시작했지만 4km도 못 가고 잔디에 드러눕고는 "엉망이다"라고 자조해 폭소케 했다.
기안84의 새집 위치는 예고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집 인근에서 러닝을 했던 장소가 양재천이라는 점에서 인근의 내곡동 주택가나 신원동 인근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기안84는 기안84가 지난 2019년 46억 원에 매입한 송파구 석촌역 인근 낡은 건물이 최근 약 62억 원까지 가격이 뛴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건물을 작업실로 두고 기안84는 수도권 곳곳을 오가며 이사를 해 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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