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 모임 "尹대통령 국회 개원식 불참, 한국정치사 오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데 대해 "한국 정치사에 큰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초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력 대신 갈등을 선택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인 더민초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데 대해 "한국 정치사에 큰 오점을 남길 것"이라고 비판했다.
더민초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국회 개원식 불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로, 대통령이 국회와의 협력 대신 갈등을 선택했다는 강력한 신호"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민초는 "이는 국민의 의사에 반할뿐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삼권분립과 협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직무는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그 책임을 회피하지 말라"며 "윤 대통령은 즉각 국회와의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했다.
hye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음란물 탐닉'설 제기…美당국 "확인 불가"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 연합뉴스
- '이선균 협박'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사건 1심 불복해 항소 | 연합뉴스
- 40억 빚독촉하다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80대 징역 18년 | 연합뉴스
- '가위바위보 지면 바다에 풍덩' 장애인 숨지게한 20대 25년 구형 | 연합뉴스
-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