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회서 여야 지도부와 지역 발전 협력 약속

장아름 2024. 9. 2. 18: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여야 지도부를 만나 지방정부, 국회, 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광주의 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정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는 민주당과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대한민국 성장 회복, 사회·경제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성공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과 정책 협약…국민의힘에 정책 전달
광주시, 민주당 지도부와 정책협약 체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여야 지도부를 만나 지방정부, 국회, 정당 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광주의 날' 행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정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조배숙 호남동행 국회의원 특별위원장과도 정책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시는 민주당과 함께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대한민국 성장 회복, 사회·경제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성공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 조국혁신당과 정책협약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내용은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한 분산 에너지 도시 조성, 돌봄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돌봄+의료+생활' 통합 모델 구축, 주거와 교통 기본권 실현을 위한 지방특화형 모델 구축,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도시형 특화모델 발굴 등이다.

조국혁신당과도 지방특화형 주거정책 구축, '돌봄+의료+생활' 통합모델 구축, 지역 맞춤형 분산 에너지 산업 육성, 노동 환경 개선 등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시, 국민의힘과 정책전달식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시는 국민의힘에는 총선 공약인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추진'과 연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배터리 기반 산업 육성과 지원을 요청했다.

경제 침체에 따른 국세 수입 감소 여파가 지방 재정 어려움으로 전가됨에 따라 지방재정 분권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민주주의의 표준이 됐듯 기본사회와 에너지정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겠다"며 "광주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아달라"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