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원정 고개 떨군 손흥민…“팀 내 최고평점에도 어려움 겪어” 엇갈린 현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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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이 영국 현지로부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뉴캐슬에 1-2로 졌다.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댄 번(잉글랜드)의 자책골로 토트넘이 추격했지만, 후반 33분 알렉산더 이삭(스웨덴)의 득점으로 뉴캐슬이 승기를 잡았다.
아직 시즌 초반 안정적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주포' 손흥민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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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뉴캐슬에 1-2로 졌다. 지난달 20일 레스터시티전(원정·1-1 무)~24일 에버턴전(홈·4-0 승)을 치른 뒤 올 시즌 첫 패배다.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직전 에버턴전에서 멀티골을 뽑으며 맹활약한 그는 기세를 몰아 2경기 연속골을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은 좀처럼 빈 공간을 보이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은 빠른 역습으로 상대 배후공간을 노렸지만, 뉴캐슬은 단단한 수비력으로 맞섰다.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주며 고전했다. 전반 37분 하비 반스(잉글랜드)의 오른발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호주)은 후반전에 손흥민을 중앙 공격수로 바꿔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뉴캐슬이 한 수 위였다. 후반 11분 뉴캐슬 수비수 댄 번(잉글랜드)의 자책골로 토트넘이 추격했지만, 후반 33분 알렉산더 이삭(스웨덴)의 득점으로 뉴캐슬이 승기를 잡았다.
골 사냥에 실패한 손흥민을 향해 현지 평가는 엇갈렸다. 풀타임을 뛰며 패스 성공률 94%와 한 차례 슛을 시도한 그에게 축구통계전문 소파스코어는 팀내 최고 평점 7.4를 부여했다. 패배에도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 기여를 인정받았다.
하지만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3차례 결정적 패스를 했으나, 중앙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기회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평점 6을 매겼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데얀 쿨루셉스키(스웨덴)와 함께 선발 공격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를 줬다.
토트넘의 다음 상대는 ‘북런던 맞수’ 아스널이다. 15일 오후 10시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질 맞대결은 초반 순위 싸움과 분위기 전환을 위해 중요하다. 아직 시즌 초반 안정적 경기력을 유지하지 못하는 토트넘은 ‘주포’ 손흥민에게 다시 한번 기대를 건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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