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나" 광주 45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전남 일부 시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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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45일 동안 내려져 있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7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발효돼 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특보가 해제됐어도 당분간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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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와 전남 일부 시군에 45일 동안 내려져 있던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7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발효돼 있던 폭염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7월20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 45일 만이다.
현재 전남 광양·영암·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신안 등 8개 시군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3일까지 광주와 전남에 5~20㎜ 상당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상당수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되고 비도 내리겠으나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0~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일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특보가 해제됐어도 당분간 낮에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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