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업무보고 받은 이범석 청주시장 “사업 완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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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일 단수 예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상당보건소에서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아 상수도 단수 등 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시장은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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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2일 단수 예방과 코로나19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와 상당보건소에서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시장은 먼저 상수도사업본부를 찾아 상수도 단수 등 시설 사고 예방을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 사업은 63억원을 들여 지북정수장~광역정수장 비상연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7월 1단계 사업인 상수관로 1.44㎞ 설치 공사를 마쳤고, 현재 2단계 관로 매설공사를 하고 있다. 사업 완료 시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에도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가능해진다.
이 시장은 상당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대응 상황도 점검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검사와 관련, 기존 검사 대상인 노인요양시설 외에 장애인시설과 정신요양시설로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업무 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2주간 기관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연다.
이범석 시장은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는 내년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강조하며 “2025년은 민선 8기 3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간 추진해 온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성과를 내고, 신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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