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화→백지영 출연…한음저협 특별콘서트 성료

김한길 기자 2024. 9. 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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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8월 30일 강서구청과 공동 개최한 '2024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2024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는 한음저협과 강서구청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문화 복지 사업으로 강서구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와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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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지난 8월 30일 강서구청과 공동 개최한 ‘2024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 ‘2024 강서구민의 날 기념 특별콘서트’는 한음저협과 강서구청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문화 복지 사업으로 강서구 지역 음악 문화 활성화와 지역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구민의 날 기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음악에 관심 있는 관내 취약계층 학생 대상 한음저협이 준비한 음악 창작 장려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 샌드아트 및 팝페라 공연, 국내 유명 아티스트 라인업의 특별콘서트로 구성돼, 이번 행사를 찾아준 각계각층의 강서 구민 600여 명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특별콘서트는 한음저협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싱어송라이터 박학기, 감성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출연해 공연뿐만 아니라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독특한 음색의 신인가수 천도의 무대를 시작으로 최고의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최충현, 매력적인 목소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숙행이 무대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각종 OST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백지영이 무대에 올라 감성 발라드로 분위기를 더했고, 대한민국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특유의 경쾌하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하며 강서 구민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음저협 추가열 회장은 "강서구민의 날을 맞이해 구민 화합과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뿌듯하다“고 말하며 ”협회가 오랜 기간 동안 강서구에서 활동하며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사회의 지원과 관심 덕분이었다. 이번 축제의 장을 통해 그동안 강서구민들께서 보내주신 지원과 관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면서, 협회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역할에 대해 강서 구민 분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음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여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한음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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