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SSENTIAL] 경쟁력 보여줬던 브렌트퍼드, 프랭크 감독과 함께 일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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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2021-2022시즌 74년 만에 잉글랜드 1부리그에 올라온 브렌트퍼드는 지난 세 시즌 유소년 팀이 사실상 없는 독특한 팀 운영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적재적소 용병술로 EPL에서 살아남을 자격을 충분히 증명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9위까지 올라갔던 성적이 지난 시즌 16위까지 떨어지며 한계를 노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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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특별하다. 손흥민이 10년 차를 맞이하고, 그의 후임(양민혁)이 시즌 중반 런던에 입성한다. 이외 황희찬의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김지수의 브렌트퍼드 FC 등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코리안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2024-2025시즌 뜨거운 전쟁을 치르게 될 EPL 20개 팀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작은 선수단의 힘 보일까?
2021-2022시즌 74년 만에 잉글랜드 1부리그에 올라온 브렌트퍼드는 지난 세 시즌 유소년 팀이 사실상 없는 독특한 팀 운영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적재적소 용병술로 EPL에서 살아남을 자격을 충분히 증명했다.
그러나 2022-2023시즌 9위까지 올라갔던 성적이 지난 시즌 16위까지 떨어지며 한계를 노출했다. 기본적으로 강한 압박을 구사하는 프랭크 체제에서 후반 경기력 저하는 고질적 병폐였는데, 적지 않은 기간 브렌트퍼드를 경험한 팀들이 대응책을 내놓기 시작했다. 잔류에 성공한 것도 순전히 승격 팀들 경기력이 하나 같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브렌트포트는 이고르 치아구를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프리시즌 반월판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그 외엔 김지수와 벤 윈터바텀을 1군으로 승격시킨 게 전부다. 워낙 멀티 플레이어가 많아 당장 선수단을 운영하는데 큰 문제가 있는 수준까진 아니나, 이대로라면 지난 시즌 어려움을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이번 시즌 출발은 나쁘지 않다. 프랭크 감독이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방법론에 수정을 가해, 작은 선수단으로도 한 시즌을 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 <베스트 일레븐> 2024년 9월 호 ESSENTIAL '손흥민·양민혁 등과 함께 할 2024-2025 EPL 개봉박두' 발췌
정리=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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