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중대재해 예방 모바일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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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자가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에는 노동자들이 작업 전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으며,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와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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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자가진단 모바일 앱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에는 노동자들이 작업 전 접속해 스스로 안전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이 담겼으며, 사업장 내 위험요인 신고와 중대재해 관련 영상 시청, 상담 등을 할 수 있는 기능도 들어 있다.
진천군은 이번에 개발한 앱을 공공분야 사업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한 뒤, 지역 민간분야 사업장까지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천지역에서는 지난 5년 동안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 가운데 89%인 17명이 소규모 제조업이나 건설업에서 발생했으며, 재해 형태별 사망 원인으로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73%를 차지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한편, 진천군은 앱 개발에 앞서 군이 관리하는 사업장 170곳과 공중이용시설 78곳에 대해 매월 현장 점검을 실시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135건을 확인하고 130건은 개선을 완료했으며,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5건은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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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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