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보장정보원, 부산지역 복지시설 대상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은 2022년 9월 오픈한 시스템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예·결산, 인사, 급여, 입소자· 종사자 관리, 후원금 관리 등 시설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부산협의회)와 협업하여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전산교육장에서 8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보원 조수현 전문강사가 강의를 했다.

부산협의회 오흥숙 회장은 "매년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을 통해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스템 활용능력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복지현장의 원활한 업무수행이 이뤄지도록 사보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원은 지난달 28일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점검하고 부산협의회와 하반기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쪽은 앞으로도 원활한 교육운영을 위해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상반기 교육에서 나타난 사회복지시설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하여 하반기에도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